관리 메뉴

Hi Hello, Daily

슈퍼노트 위조지폐의 끝은 어디일까.. 본문

〃지식·동향〃/비즈니스·경제·부동산

슈퍼노트 위조지폐의 끝은 어디일까..

Hi Hello, Daily 2017. 12. 10. 02:17
반응형




" 신종 슈퍼노트, 100달러 위조지폐 세계는 지금 비상! "


·

·


얼마 전, 한 은행에서 100달러짜리 미화를 위폐 감별기로 감식하던 중

의심되는 지폐 한 장을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이었습니다.

약 한 달에 걸친 정밀 분석 결과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초정밀 위조지폐,

슈퍼노트로 판명이 되었다는 내용인데요.


발견된 것은 한 장이지만 

수십만 장, 수백만 장.. 전세계로 돌아다니고 있지는 않을까 걱정됩니다.




슈퍼노트란?

미국 화폐인 100달러 지폐를 95%까지 모방해낸 정교한 위폐를 말하는데

진짜 화폐와 다름없을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육안, 촉감은 물론 위조지폐 감별기로도 식별해낼 수 없을 만큼...

또, 일련번호까지 각각 다를 정도로 치밀함을 보이고 있죠.

현금인출기에서 조차 인식이 불가 할 정도라니..


나날이 발전하는 기술, 장비 등으로 진짜화폐와 구분하기란 정말 어려워 진거 같습니다.

점점 무서워지는 세상에 살고 있는듯 해요..

어떻게 숨겨진 미세한 문자와 보는 각도에 따라 색이 달라 보이는 기술까지 정밀하게 만들어내는지..

놀라울 따름이네요. 더 놀라운 것은 위조지폐 감별법이 나오면 그에 따라 위조지폐 제조 기술도 향상되고 있답니다.





얼마나 정교한지 확대를 하고 자세히 들여다 봐도 구별하기가 싶지 않은데

적외선 감별기, 특수확대경을 사용해 인물의 목 부분에 선이 빠진것을 찾아내었다고 해요.

적외선을 비춰보면 위조 지폐에는 특수잉크로 된 굵은 선이 나타나지 않는 것을 찾아낸 것 이지요.


지금까지 1996년, 2001년, 2003년에 발행된 지폐에서 발견이 되었는데

전 세계적으로 아직 발견된 적이 없다는 2006년판을 본떠 만든 이번 슈퍼노트 위폐를 우리나라에서

첫 발견을 했습니다. 정말 우리나라 대단하죠?!


기존 슈퍼노트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것으로 전문가도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는데..

일반인들은 위폐인지도 모르고 그냥 사용하게 될 거 같네요.


이러한 슈퍼노트는 개인이 만들기 정말 어려운 거라 전문가들은 자금이 필요한 일부 국가가 지폐를 제조하는

기계를 사용해 찍어 내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네요.


누구의 소행인지 궁금해집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100달러 지폐는 위폐인가? 진폐인가?


해외 여행시 자주 사용되는 100달러 지폐가 위폐인지 진폐인지 확인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손끝에 촉감과 청각, 후각 등을 통해 지폐의 독특한 재질을 확인 할 수 있고

시각을 통해 지폐의 인쇄상태를 확인하는 것 입니다.


1. 일반인들이 확인할 수 있는 부분에서는 일단 만져봤을 때 요판 인쇄로 발권 은행이나 사인등

이런 부분을 만져보면 오돌토돌한 느낌이 있답니다.


2. 또 기울여 봤을 때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100"이라는 액면 금액의 숫자가 기우는 각도에 의해

색상이 변하도록 되어있어요. 녹색에서 검게 색상이 변하도록 말이죠.


3. 그리고 불빛에 화폐를 비추어 봤을 때 확인할 수 있는 부분, 프랭클린 초상화 은화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세 가지 부분만 알고 있으면 미국 달러 지폐의 진위 여부는 충분히 확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슈퍼노트로 만들어진 위폐는 너무 정교해서 위 3가지 방법으로는 확인을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이 외에 진짜 화폐의 경우 종이가 아닌 "면"을 이용해 화폐를 인쇄하는 반면

위조지폐는 종이에 인쇄를 하다보니 면에 인쇄한 진폐와 색상차이가 있습니다.


양손으로 지폐를 잡고 살짝 당겨보았을때 위폐의 경우 탄력이 없답니다.

또, 손가락으로 툭툭 쳤을 때 진폐의 경우 탄력이 있으며 맑고 청아한 소리가 나는 반면

위폐에는 탄력이 없고, 둔탁한 소리가 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으니

100달러 짜리가 있다면 한 번 확인 해보세요.





그렇다면 우리나라 화폐의 경우 어떨까요?


오만원권에는 지금까지 나온 외국 돈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돈 다 합쳐서 오만원권이

위조 방지 장치가 가장 잘 되어있답니다.

그래서 외국에서도 우리나라 오만원권을 가지고 자기나라 돈에 위조 방지 장치를 접목시키는 사례가 많다하네요.


뭔가 뿌듯하고 자랑스러워 지는 내용이죠?! ㅎㅎ

역시 세계 최고 기술력의 집합체 대한민국 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오만원권에도 위조지폐가 있다는데 달러처럼 위폐감식법이 있습니다.


1. 신사임당 그림과 한국은행 글씨를 손으로 만져 볼록 인쇄를 확인 하는 것.


2. 빛을 비추어 좌측과 중앙의 3D 입체형 홀로그램을 확인 할 것.

(위, 아래로 기울이면 안에 있는 문양은 좌우로 움직이고, 좌우로 기울이면 위, 아래로 움직이게끔 되어 있습니다.)

* 위조지폐의 경우 문양 변함이 없다고 하네요.


이 부분에서 세계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답니다.





위조지폐 적발 시 처벌 -


위조한 돈이 대한민국의 화폐인 경우 형법 207조 1항에 의해 무기 또는 2년 이상의 징역에 처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유통되는 외국화폐 위조 시는 1년 이상의 유기징역,

외국에서 통용하는 외국 화폐 위조시는 10년 이하의 징역(가중처벌 시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게 됩니다.


이러한 위조지폐를 사용할 목적으로 취득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으며

위조지폐를 취득한 후 그 돈이 위조지폐인 것을 아는 상태에서 행사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는다고 하네요.



위조지폐로 의심이 된다면 사용하지 마시고 신고하는 것이 가장 좋겠죠?!

위조지폐를 만드는 행위는 나라를 망하게 하는 것이니 절대 장난으로 라도 따라해서는 안됩니다.


날로 발전하는 슈퍼노트(위조지폐)가 사라지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위조지폐와 사투를 벌이는 위폐감식 전문가분들 모두 화이팅 입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