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가 색다른 술집 미술관

" 다른 술집과는 분위기가 좀 남달라 보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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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 친구들을 만나 밥도 먹을 겸 술 한잔 하려고

동네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다 눈에 띄는 곳을 발견!!

평일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이 부쩍부쩍하여 들어간 곳이 바로 미술관 이라는 술집.

우리 동네에 이런 술집이 있었나?!..

술집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확 띄는 건

7080 분위기? 옛 시대의 느낌을 한껏 살린 인테리어가 정말 좋았어요.

예스러운 분위기가 술 한잔하기 정말 좋습니다. 

연령대 상관없이 취향저격 하는 인테리어 굿!!

사실,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전에 술을 좀 마시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술집의 내부와 음식을 급하게 막 촬영한 거라

화질상태가 안좋고 예쁘게 찍지를 못해 너무 아쉽네요. 

사람이 워낙 많아서 내부를 예쁘게 찍을 수가 없었네요.

동네에 술집이 많은데 유독 이 곳에만 몰려있는 느낌.. 이랄까?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거의 만석이라니..

맛이 좋은걸까..?! 생긴지가 얼마 안된 곳이라 그런가..?!

소주와도 잘 어울리고 맥주와도 잘 어울리는 메뉴가 뭐가 있을까?

메뉴판을 한 참보며 고민하던 순간 눈에 들어온 메뉴!

바로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낙하삼!!

낙하삼은 낙지무침과 수육으로 먹음직스럽게 나오네요.

야들야들 삶겨진 돼지고기와 매콤하게 맛있는 낙지무침과 채소들~!

고기한점에 잘 버무려진 무침과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쏘맥 한잔 두잔 하다보니 얼큰한 국물이 땡기기 마련이죠.

그래서 바로 주문한 얼큰어묵탕!!

두가지의 메뉴를 먹어본 결과

대체적으로 미술관 술집 메뉴의 맛이 좋은 듯 합니다.

소주한잔에 국물 한 모금 떠먹으면 캬~~! 

시원하고 얼큰해서 술이 술술 들어갔네요.

사진을 보니 어제 먹던 저 얼큰어묵탕이 또 생각나요.. 으윽

정말 맛있게 술 먹었던 동네에 있는 술집 미술관을 다녀온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