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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동 벽화마을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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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동 벽화마을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

Hi Hello, Daily 2017. 11. 1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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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나들이, 이화동에 위치한 벽화마을 둘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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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날씨가 너무 화창하고 선선할 때, 바람도 쐬며 힐링 할 겸

무작정 차를 타고 서울로 떠났어요. 한 번 가보고 싶었던 벽화마을로 말이죠.

평일임에도 사람들이 참 많았고 외국인들도 많았네요.




이화동 벽화마을에 도착하자마자 본 그림 이에요.

전 벽화마을이라고 하면 딱 떠오르는 그림 1순위가 바로 이 날개 그림이 생각나더라고요.

많은 사람들이 요 앞에 서서 사진을 많이 찍더라고요.





이렇게 안내판이 있어서 사진을 찍어둔 후, 안내판을 보며 걷는 것도 좋습니다.

또, 걸으며 9가지의 그림도 찾아보는 재미가 솔솔해요.


주의해야 할 점이 하나 있는데요.

이 곳은 실제 주민들이 살고 있는 주거공간이기 때문에 조용히,

소란 피우지 않는 에티켓이 필요합니다.





아마 이쪽 골목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주민분들이 조용히 해달라는 글귀들이 많이 보였던 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생활권 침해가 많이 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참 많이 들어 죄송스러웠네요.


워낙 많은 분들이 오가다 보니...






화려함보다는 소박한 아름다움을,


동네 곳곳에 숨어있는 재미있는 볼거리들,


사람의 정이 살아있을 것 같은 느낌,







곳곳에는 소소하게 만들어진 공예품들을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벽화마을 바로 옆이 낙산공원이라고 하네요.

낙산은 낙타의 등과 같다고 하여 낙타산 또는 낙산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남산, 인왕산, 북악산과 함께 서울을 둘러싼 능선을 형성하고 있는 곳이고

산이 험하지 않고 얕은 것이 특징이라 벽화마을도 둘러보고 낙산도 한 번 올라가보는 것도 좋아 보이네요.





사람이 많이 오다 보니 이렇게 예쁜 공방과 카페들이 많이 생겨난 듯 합니다.


천천히 걸으며 풍경을 바라보고, 느끼고, 즐기며 커피 한 잔 하기 너무 좋아요.





좁은 골목을 따라 걷다보면 사람냄새 나는 정겨운 곳이라는 걸 느낄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이화마을을 다니다 보면 모든 곳이 인생샷을 건지기 좋은 장소인 것은 틀림없네요.


억과 재미까지 있는 서울 명소 중, 한 군데인 이화동 벽화마을!!


하지만 누군가의 삶의 공간이 여행지가 되었다는 것에 대해 기분이 좀 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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