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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로드킬, 예방/대처 방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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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로드킬, 예방/대처 방법

Hi Hello, Daily 2017. 8. 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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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이 세상에 남긴 마지막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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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말, 대천해수욕장으로 여름휴가를 다녀왔어요.

신나는 마음으로 차를 타고 가는 도중 도로 위에서 죽어있는 동물들을 목격하였습니다.

너무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로드킬은 운전자에게도 매우 위험한 상황이기도 하고 그 동물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도 너무 커 이렇게 로드킬 예방, 대처방법에 대해 포스팅 하려 합니다.




운전을 하다 보면 도로 위에 쓰러져 있는 동물들을 보신적이 있으실 거에요.

특히, 근처에 산이나 들이 있는 곳에서 많이 목격이 되는 것 같습니다.


노루, 고라니, 고양이 등.. 먹이를 구하려다 혹은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려다

도로 쪽으로 많이 내려온다고 합니다.


이때 동물만이 위험한 것이 아니라 주행 중이던 차량들도

상당히 위험해 지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운전 중 동물을 발견하게 되면 대부분 당황하게 되어 급제동 및 과도환 핸들 조작 등의

회피행동으로 맞은펴에 오는 차량 혹은 뒤에 따라오던 차량과의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처럼 치명적인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기에 로드킬 예방및 대처방법에

대해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로드킬 예방/대처 방법


야간운전 중 멀리서 다가오는 야생동물을 발견했다면

속도를 줄이고 전조등을 꺼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후, 경적을 울려 야생동물이 도로 밖으로 갈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야생동물의 경우 전조등 불빛을 보게 되면 시력이 순간적 상실되어 제자리에 멈추거나

차량쪽으로 달려들 수 있다고 하니 잘 기억해 두시면 좋을거 같아요.





운행 중 야생동물 출몰 지역이란 표지판이 보인다면 절대 과속하지 말고

서행하여 지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야생동물의 경우 밤11시부터 새벽3시 사이에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다고 하니

이 시간대에 차량이 없다고 과속을 하시면 안되겠죠?!


모든지 안전이 최우선이에요. 낮시간에도 항상 조심.

동물들의 생명, 운전자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첫 걸음이 됩니다.





만약 어쩔 수 없이 로드킬을 했다면, 차를 안전한 곳으로 정차한 뒤

동물이 살아있는지, 죽어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살아있다면 본인이 직접 치료비를 부담하지 않아도 되니 소중한 생명을 위해 신고를 하는 좋습니다.

혹, 죽었더라도 신고를 통해 사체처를 하여 2차적인 사고를 막아야 합니다.


도로에 동물 사체가 방치돼 있을 경우, 그것을 밟지 않기 위해 운전자가 돌발행동을 하게 되어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그것을 먹이로 하는 다른 동물들이 도로로 유입되어

또 다른 로드킬 사고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 1588-2504

전국야생동물보호협회 : 02-496-8230

다산 콜센터 : 지역번호 + 120


이 외에 야간에는 지역 시·군청 환경과 / 소방서 등..


신속하게 사고지점을 신고하여야 2차, 3차 교통사고를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모든사고에는 완벽한 예방법이 있을 수 없지만

조금의 관심만으로 충분히 동물과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운전하시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 야생동물 로드킬 예방/대처 방법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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